[특징주] 한솔로지스틱스,美물류대란 해소 기대감에 강세



한솔로지스틱스(009180)가 미국발 물류대란 해소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한솔로지스틱스는 전날보다 16.47% 오른 4,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은 미국 정부의 공급망 대란 대책 논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항 및 롱비치항 관계자와 미 주요 유통기업, 노조 대표들과 화상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 삼성전자의 미국법인장인 최경식 북미 총괄이 참석했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삼성SDI와 삼성물산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솔로지스틱스는 특히 자사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납품대행 서비스부터 오프라인 배송까지 제공하는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삼성그룹 계열의 물류를 15년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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