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용자는 영화·드라마, 웹툰, 동물, 요리, 뷰티·패션 등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에 대한 소통을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실시간 이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코리아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 8개 시도의 만 19~44세 트위터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트위터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트위터 이용자의 61.4%가 실시간 이슈를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영화·드라마(51.4%), K-POP(44.8%), 웹툰·만화(29.6%), 게임(29%), 스포츠(28.4%), 뮤지컬·연극 등 예술(27%) 등 문화 분야를 비롯해 레시피·맛집·신제품 등 음식(44.2%), 뷰티·패션·쇼핑(32.0%), IT·테크·자동차(28.8%) 관련 리뷰와 대화가 활발히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29.2%), 재테크·파이낸스(30%) 등이 트위터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확인됐다.

트위터 주 이용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73.8%의 이용자가 ‘취미, 관심사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 밈(Meme) 등을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용한다’는 이용자도 47.8%로 집계됐다. 트위터 접속 빈도를 묻는 질문에 70%에 달하는 이용자가 매일 트위터에 접속한다고 답했으며, 22.2%의 이용자가 하루 10회 이상 트위터를 이용한다고 했다.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트위터는 관심사 기반 플랫폼으로 K-POP, 정치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스포츠, 웹툰, 음식, 게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가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트위터는 최신 이슈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