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357230)가 신기술금융사를 설립한다.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 투자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치피오는 15일 신기술금융회사 ‘피오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에이치피오는 이번 신기술금융사 설립으로 ?사업다각화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시너지 확보 ?자금운용의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자본금은 105억원 규모로 에이치피오가 100% 출자한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금융회사 설립으로 M&A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한 사업 다각화는 물론 회사의 투자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확보해 향후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회사를 찾아 지분투자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파트너 회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피오는 프리미엄 브랜드 ‘덴프스’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