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가는 2030에…신라스테이 객실 1만개 동나


MZ세대의 호캉스 수요에 신라스테이 객실이 한 달 만에 1만 개나 팔려나갔다.


신라스테이는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온 유어 신라스테이' 패키지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2030 고객 예약율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MZ세대 호캉스족에게 신라스테이 패키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양한 혜택으로 총무장했기 때문이다. 이 패키지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13곳 신라스테이를 이용할 수 있는 '1,000시간 이용권'이라는 혜택과 함께 삼성 홈피트니스 6개월 강습권,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 10만 원 상품권, 조식 뷔페 10회, 중?석식 뷔페 10회 이용권 등 총 3억 1,000만 원 상당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편안하고 안전한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려는 MZ세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MZ세대의 특성을 감안해 자기계발, 취미, 여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활동을 호텔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 ‘온 유어 스테이’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객실(1박) △경품 프로모션 응모권(1매) △신라스테이 워터 트래커 트라이탄 보틀 (1개)로 구성됐고, 이벤트는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95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11월 11일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