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컨테이너선이 항해하고 있다./사진 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6,408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4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들어 컨테이너선 20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1척, LNG운반선 6척,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 총 50척, 85억8,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올해 목표액(77억 달러)를 111% 초과 달성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