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한우브랜드개발 용역을 마치고 ‘김천한우 우뚝’ 으로 출원한 상표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천5ㅣ 한우는 농가컨설팅과 인공수을 통새 종축을 개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김천시의 한우 도축분 7,174마리중 고급육(1+등급 이상)이 3,576두로 49.8%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2020년 기준 전국 평균 47.9%보다 1.9% 높아 강원도 횡성한우의 고급육보다 높다.
이애 따라 김천시와 김천축협 공동으로 축산물(한우)브랜드를 론칭해 축산물 생산?유통체계를 개선함으로써 농가소득향상과 지역이미지를 높이기로 했다.
김천한우 우뚝은 김천에서 혈통(고등포함)등록된 한우로 김천시지역 사육장에 16개월령 이상을 사육하고 1등급 이상에만 붙여진다.
김천한우 우뚝의 사업화는 김천시?김천축협 공동 관리체제로 매년 10억원을 투입해 브랜드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축산농가의 참여율을 높여 고급육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무항생제 인증 등 친환경농가의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 친환경 사양관리, 컨설팅을 통한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 이미지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농림부의 축산물 구매 선호도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시일 내 전국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사육단계부터 소비자에 안전한 고급육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축산물브랜드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고 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브랜드 관리를 위해 송아지 생산단계부터 출하 직전까지 전 과정을 철저한 점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