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강보합세다.
19일 오후 1시 49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35% 상승한 7,656만 5,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8% 상승한 468만 9,000원이다. 에이다(ADA)는 0.11% 상승한 2,630원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87% 상승한 60만 8,500원, 리플(XRP)은 0.22% 상승한 1,342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 49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56% 상승한 6만 2,479.69달러다. 이더리움(ETH)은 0.74% 하락한 3,821.91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ADA)는 2.15% 상승한 2.15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5.36% 오른 496.21달러, 테더(USDT)는 0.03% 상승한 0.9999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억 3,704만 달러(약 1조 4,607억 원) 가량 늘어난 2조 4,988억 2,385만 달러(약 2,950조 7,861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내린 75 포인트로 ‘극도의 탐욕’에서 ‘탐욕’ 상태로 전환했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돌연 철회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베스코는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앞으로도 갤럭시 디지털과 협력해 다양한 가상자산 투자 상품들을 제공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물 비트코인 ETF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철회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당초 외신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하면서 인베스코 등 다른 상품도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