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신당명은 ‘새로운 물결’…24일 발기인대회

일주일간 대국민 공모 거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극중의 길, 민주공화국의 앞날' 강연회에 참석해 안철수 대표의 발언에 미소짓고 있다./성형주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신당 창당에 앞서 당명을 ‘새로운 물결’로 확정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부총리 측은 일주일간 대국민 공모를 거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새로운 물결’을 당명으로 정했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는 24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우기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연다. 행사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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