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금성오락실에서 올레드 TV로 게임”

"게이밍으로 MZ세대 공략"

LG전자 모델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금성오락실’에서 올레드TV 화면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12월19일까지 금성오락실을 열고 고객들에게 추억을 느끼며 신제품을 체험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서울 성수동에 올레드TV로 옛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을 열고 MZ세대(1980∼2000년 출생자)를 겨냥한 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1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에서는 10여대의 LG 올레드 TV를 통해 추억의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여러 장르를 체험할 수 있다. 48형 올레드 TV 3대를 이어 붙여 만든 대형 디스플레이로 자동차 경주 게임도 가능하다.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마련한 카페 공간에서는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금성오락실 전용 굿즈도 만날 수 있다.


오락실 입구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체크인 후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오락실 내 게임은 무료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올레드 TV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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