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탄소중립 중점학교 숲교육 스타트

학교에서 실천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 줄이기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중점학교 학생들이 산림분야 탄소중립을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생태계와 산림의 순환체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저탄고지 녹색학교(그린스쿨, 탄소는 낮추고, 지식은 높이고)’ 프로그램을 10월 28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 산림교육을 희망한 탄소중립 중점학교중 4개교, 827명을 대상으로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숲 생태계 이해 등 산림분야 탄소중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숲, 도시숲 등에서 진행한다.


산림청은 지난 6월 교육부가 선정한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시작으로 숲교육을 통한 학교내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탄소중립 중점학교 숲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방법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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