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중인 화이트큐브는 서비스 런칭 이래 최초로 단일 미션 기준 1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대규모 챌린지가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일 참가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선 챌린지는 ‘1만보 걷기’다.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주 3일씩 1만보를 걷고 인증 사진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저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챌린지에서 총 참가자 1만1,885명 중 76%(9,069명)가 하루도 빠짐없이 미션을 완료했다. 평균 미션 달성률은 87%였다.
챌린저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9월 45만 명이었던 가입자수는 올해 88만명까지 치솟았다. 3분기 기준 1,000명 이상 참여한 챌린지 개수도 41개, 해당 참가자수 또한 10만명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6%, 738%가량 급증했다.
참가자 수 상위 10개 챌린지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걷기’ 관련 미션만 3개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건강보조식품 및 약 먹기, 온라인 단체운동(GX)하기 등 건강 관련 주제가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유진 변호사와 함께하는 미라클 모닝 챌린지와 아침 6시, 7시, 8시 등 일찍 일어나기에 도전하는 기상 챌린지도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챌린저스로 건강한 습관을 쌓아가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대규모 챌린지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챌린저스는 원하는 챌린지에 돈을 걸고 미션 성공률 100%를 달성하면 참가비 전액을 환급받고 추가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하게 반복되는 도전 과제를 수행할 수 있어 습관형성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