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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세종시티투어’ 운영을 25일부터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세종시티투어를 재개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용자 및 차량의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방역활동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전까지는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완료한 사람과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한다.
세종시티투어는 행복도시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테마코스 위주로 운영된다. 앞서 세종시티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1일 운행을 개시했지만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운행 개시 후 3주 만에 잠정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