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6·롯데)는 ‘스윙 교과서’로 불린다.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 골퍼들도 부러워하는 스윙을 가졌다. 특히 매끄러운 아이언 샷의 리듬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김효주는 28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 상금 10억원)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도 김효주 외에도 남은 대회 결과에 상관 없이 상금왕을 확정한 박민지,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 임희정, 박현경, 유해란, 최혜진, 오지현, 이소미 등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 102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