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7년부터 청년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연계해 여성가족부 지원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과정은 특허 사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교육 수료 후 중소·중견기업의 특허사무, 변리사 사무소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이다.
올해는 7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28시간으로 운영됐으며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양 기관이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KISTA 전문위원 및 현직변리사가 강사진으로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동향분석, 핵심특허 대응전략 수립 등 IP-R&D에 대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여 관련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였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생의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과정 수료에 맞춰 9월 6일에는 남부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IP-R&D경진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총 3개팀이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2팀을 선정하였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연계해 실제 현장 실무에 필요한 업무능력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갖춘 이공계 청년 여성인력이 본인의 경력을 착실히 쌓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여성 취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