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01251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75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6.7% 증가한 수치다.
기업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28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신사업 영역에서도 위하고 기반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이 시장에 안착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3분기 사업 비수기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IT 투자 지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며 “기존사업의 성장세도 꾸준하고 아마란스 텐(Amaranth 10), 매출채권팩토링 등 신사업의 매출 기여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