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투시도./자료제공=한라
청약 비규제 지역인 경남 김해시에서 신규 아파트 물량이 청약 시장에 나온다.
한라는 경남 김해시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46블록에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오는 내달 중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442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 보면 △76A㎡ 163가구, △76B㎡ 55가구, △84A㎡ 224가구 등 전 물량이 수요가 많은 중형 평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덕지구도시개발사업은 김해시 내덕동 일대에 약 3,000 가구를 건설하는 신규 택지 사업이다. 지난 3월 조성이 시작됐고, 준주거용지와 도시기반용지를 갖춰 추후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경남 김해시는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과 상관 없이 만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할 시 청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