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바쿠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초청 특강




사진제공 : 숭실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는 지난 20일 바쿠세종학당 김동현, 이상정 한국어교원을 초청해 학과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학당 교원으로서의 한국어 교원’을 주제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장준영 한국어교육학과장, 이은실 언어학부장과 학과생 45명이 참석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정부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 관리하기 위해 2012년 10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 세종학당(바쿠국립대학교)을 포함한 총 76개국에서 213개소(2020년 6월 기준)의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특강을 맡은 김동현, 이상정 강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졸업생으로 각각 ‘세종학당 교원은 어떻게 될 수 있나?’와 ‘사이버대학교에서의 학업 계획’을 주제로 세종학당에 대한 소개와 교원 채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 6시부터 7시까지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장준영 한국어교육학과장은 “한국어 교육 수요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표 브랜드인 세종학당에서도 교원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세종학당 파견교원 및 현지채용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과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어!’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된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세종학당 교원 학위 취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 및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교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졸업 후 한국어교원 2급 및 3급,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학과장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어문법 동아리인 ‘도란도란’을 통해 학생들과 정기적인 한국어교육 학습 및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일정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모집요강에 게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