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에서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이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과거 노총각 아재 라이프를 보여준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 함께 등장한다. 두 사람은 신혼 7개월 차 일상은 물론, 안방 침대를 놔두고 거실 바닥에 매트리스를 놓고 자는 프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준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애정행각이 끊임없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박현선에게 직진해 ‘뽀뽀 세례’를 가하는 양준혁의 모습에 현영이 “저렇게 하루에 뽀뽀를 몇 번 정도 하냐”라고 묻자, 양준혁이 “눈 마주치면 한다고 보면 된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이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도 부부의 애정행각이 이어졌다는데, 이를 본 '퍼펙트라이프' 식구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46세에 쌍둥이 아빠가 된 육아 선배 김현욱 아나운서를 만나 2세 준비 꿀팁을 전수받는 모습도 그려진다. 김현욱은 19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에 감탄을 쏟아낸 것도 잠시 “저도 46살에 늦게 아이를 가졌는데 형은 지금 가져도 54살에 낳는 거 아니냐”라며 팩트 폭행을 가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이에 발끈한 양준혁이 “내가 74살에 애가 20살이면 딱 적당하다”라며 애써 위안을 삼아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현영이 부부에게 전한 2세 관련 조언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