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새로운 KB스타뱅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앱은 홈 화면에서 대표 계좌를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계좌를 등록해 잔액 확인과 이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계좌 등록은 국민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 등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또 자동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로그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별도의 인증 단계 없이 아이콘 터치만으로 구동돼 원하는 거래를 빠르고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고객중심의 제안형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 가 신설된 것도 특징이다. 증권, 보험 등 다른 금융업권의 거래 정보 및 부동산ㆍ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정보까지 활용해 고객의 자산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앱은 KB금융그룹의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토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증권의 ‘이지(Easy) 주식 매매’ 서비스, 국민카드의 ‘KB 페이(Pay) 간편결제’, KB손해보험의 ‘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릴레이 형식의 주 단위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KB스타뱅킹 서비스를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금융을 넘어 넘버원(No.1)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난 KB스타뱅킹의 고도화된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