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축평원, 고품질 한돈 생산 위한 업무협약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으로 양돈 품질 경쟁력 제고

지난 27일 도드람과 축평원 관계자들이 경기도 안성에 있는 도드람엘피씨공사에서 고품질 한돈 생산 및 수익 향상을 위한 상생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도드람

도드람양돈농협(도드람)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축평원)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산업 시대를 연다.


도드람은 축평원과 지난 27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도드람엘피씨공사에서 고품질 한돈 생산 및 수익 향상을 위한 상생 컨설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드람 조합원 농가의 한돈 품질 고급화를 통해 농가 수익을 향상하고, 농가 환경과 경영 능력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수익성 향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도드람의 전문 컨설팅에 축평원의 빅데이터를 더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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