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메이커즈, 프리미어 리그 울버햄튼과 공식 파트너쉽 체결


국내 기업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구단과 공식 파트너쉽을 맺었다.

그래비티메이커즈(Gravitymakerz 대표: 서형호, 안상우)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 클럽이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는 울버햄튼 완더러스와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메이커즈는 지난 9월 영국 Gonggam Kogi (대표: 장영민)와 공동으로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카라바오 컵(울버햄튼 대 토트넘) 경기의 국내 유명 잡지사 LED 광고 계약을 울버햄튼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울버햄튼의 메인 스폰서, 아카데미 국내 진출, SNS를 통한 구단 홍보, 아시아 투어 등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형호 대표는 “향후 국내 축구 유소년과 지도자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구단과 더 긴밀히 협력하고 서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으로는 드물게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구단과 직접 맺은 계약이라는 점에서 그래비티메이커즈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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