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골프백]‘이빨’ 빠진 아이언으로 첫 우승한 루커스 허버트

루커스 허버트 클프클럽. /사진=GolfWRX


신예 루커스 허버트(호주)가 1일(한국 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 상금 65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허버트는 지난해와 올해 유러피언투어에서 한 차례씩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로 올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시즌 상금 상위권자 자격으로 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 앞서 출전한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지만 세 번째 출전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일궜다.


허버트는 테일러메이드와 용품 사용 계약을 맺고 있다. 클럽 구성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아이언이다. 4번 아이언 다음이 곧바로 6번으로 5번 아이언이 없다. 소위 ‘이빨’이 빠져 있다.



드라이버 : 테일러메이드 SIM2(9도를 8.75도로 변경, 샤프트는 프로젝트 X HZRDUS 스모크 그린 TX)


3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SIM(15도를 15.5도로 변경, 샤프트는 마쓰비시 디아마나 DF 80 TX)


아이언 : 테일러메이드 P790 UDI, 테일러메이드 P7TW(3·4번, 6번~PW, 샤프트는 트루 템퍼 다이내믹 골드 투어 이슈 X100)


웨지 : 테일러메이드 MG3(50·54·60도, 샤프트는 트루 템퍼 다이내믹 골드 X100 블랙(50도), KBS Hi-Rev 135X 블랙(54·60도))


퍼터 :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X


: 테일러메이드 T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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