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1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알리기 위한 가상 체험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국내 고용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가 주관하며 17개 광역자치단체와 7개 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 주한외교사절과 2021년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경제청은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평택 포승(BIX)지구(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평택 현덕지구(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박찬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은 “경제자유구역의 취지를 살리고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