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60 내부. /사진제공=현대차
자동차 내장재 기업 현대공업(170030)이 전기차 제네시스 GV60에 암레스트와 시트패드 공급 계약을 맺고 양산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6년 간 100억원 규모 계약이다. 전체 예상 생산 규모는 14만대 수준이다.
암레스트와 시트패드는 현대공업의 주력 제품으로 제네시스 G80, GV70, GV80 등 모델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GV60를 비롯한 프리미엄 차종 공급 확대는 현대공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중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모빌리티 트랜드와 함께 전가차종을 비롯한 기존 차종 부품의 안정적 공급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