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NFT 신사업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하이브 목표가 '쑥'

[NH투자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37만원→47만원 목표가 상향
3Q 영업이익 670억원…역대급 실적 전망
"메타버스·NFT 투자 등 플랫폼 개선 작업 중"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8일(현지시간)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처음으로 올랐다. 사진은 지난 3월 그래미 시상식에서 첫 단독무대를 펼친 방탄소년단./;연합뉴스


NH투자증권이 하이브(352820)에 대해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신사업 전개에 따른 중장기 성장 동력 높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2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778억원,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9%, 67% 증가한 것으로 역대급 실적이다.


이는 상반기 판매된 MD 매출의 이연 반영 및 방탄소년단(BTS) 싱글 앨범 판매 효과로 추정된다. 다만 블랙핑크 등 외부 아티스트 위버스 입점 관련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은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신사업 성장 모멘텀이 크다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에 투자했다”며 “네이버 VLIVE와의 통합을 통한 위버스 플랫폼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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