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모바일 게임 5종 출시…OTT 가입자 무료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게임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3일 넷플릭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회원들이 5개의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모든 회원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갖추기 위해 넷플릭스는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게임은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인 ‘기묘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기묘한 이야기: 1984’와 ‘기묘한 이야기 3: 게임’과 ‘슈팅 훕스’, ‘티터 업:아슬아슬 균형 잡기’, ‘카드 블래스트’ 등의 캐주얼 게임이다.


이번 모바일 게임은 넷플릭스 멤버십만 있으며 무료로 이용이 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 게임 서비스는 키즈 프로필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게임은 이제 첫 발을 내디뎠다”며 “현재 서비스 중인 시리즈, 영화, 스페셜처럼, 게임 또한 각종 플레이 레벨과 플레이어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9월 미국의 유명 게임 개발 기업인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를 인수하는 등 게임 구독 서비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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