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워너원이 완전체로 모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Mnet 측은 "워너원 멤버들과 오는 12월 11일 개최되는 ‘2021 MAMA’를 비롯해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계획을 놓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워너원 재결합 무대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논의 끝에 진행하지 못했다. 1년 만에 다시 멤버들의 재결합 의사를 타진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아이오아이 멤버들도 5주년 팬미팅을 개최하며 재회한 바 있어, 워너원의 재결합에도 긍정적인 예측이 나오고 있다.
워너원의 재결합이 성사된다면, 이들은 2019년 1월 활동 종료 전 마지막 콘서트 이후 약 2년 10개월여 만에 뭉치게 된다. 솔로, 그룹, 배우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고 있는 멤버들이 어떤 모습으로 모이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워너원은 2017년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