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왼쪽)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이 3일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가 그룹 사회공헌 축제인 ‘정도경영 큰 빛 한마당’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품 6,000만원 상당을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룹의 창립기념일인 10월 25일에 앞서 지난 10월 20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태광그룹 구성원들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지난 1년간 진행한 그룹과 각 계열사별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고 그룹의 71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활용한 바자회 개최와 사회적 기업 물품구매,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애장품 경매입찰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1,600만원과 태광그룹 미디어계열사인 티알엔에서 준비한 필수 생활용품을 더한 총 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은 3일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에서 그룹홈에 전달됐다. 전달된 기부금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전국 그룹홈 아동들의 식비와 생활용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지만 태광그룹은 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의미있는 실천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을 꾸준히 고민하며,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