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태경비케이(014580)가 국내 최초로 요소비료 FDA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물류 대란이 우려되면서 요소비료도 품귀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태경비케이는 전일 대비 5.36% 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수출규제로 인해 요소수 대란이 빚어진 가운데 비료업계에서도 요소비료 품귀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내년 농사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요소비료를 만드는 재고가 전년 대비 5 분 1 수준으로 거의 바닥난 상황이다.
한편 태경비케이의 BK-보르도는 미량요소복합비료로 미국 FDA 기준검사를 통과했다. 이 제품은 인삼과 포도, 사과 등 과수류는 물론 오이·수박 같은 과채류, 배추·시금치 등 엽채류, 무·양파 등 근채류에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