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편의점 커피 고객 늘린다…모닝·런치 할인

한 고객이 이마트24에서 모닝세트 할인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 제공=이마트24

이마트24가 자체 원두커피 이프레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아침과 점심시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4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아침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모닝세트’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먹거리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딜리셔스 런치’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24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일상으로 돌아온 직장인과 학생 고객의 외부 활동이 증가했다”며 “이에 이마트24는 모닝세트 프로모션에 이어 딜리셔스 런치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후 지난 1~2일 이마트24가 상권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가와 학원가는 전월 동기간(10월 1일~2일)과 비교해 각각 14%, 18%로 증가했다.


이마트24 모닝세트는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아침 식사가 될 수 있는 행사상품 5 종과 핫 아메리카노를 최대 37%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런치 할인으로 도시락과 생수 등을 3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이마트24의 원두커피 캐릭터인 ‘원둥이’를 활용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 이프레쏘 커피를 구매하면서 스탬프 5개를 모은 고객 선착순 456명에게 원둥이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를 선물로 제공하며, 스탬프 10개를 모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커피 생두껍질로 만든 친환경 텀블러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프레쏘 커피를 구입하면서 이마트24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커피 1잔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따뜻한 커피를 많이 찾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단계적 일상회복 효과로 외부 활동에 나선 고객들에게 이프레쏘 커피 맛의 우수함을 알리고 캐릭터 굿즈를 통해 이프레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 이프레쏘 커피는 100% 싱글오리진 브라질세라도 NY2원두가 사용되며, 1,000만원 상당의 이태리 명품 커피 머신 '세코 그랑 이데아'를 통해 추출된다. 현재 4,000여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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