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제1회 금천하모니축제' 개최


서울 금천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1회 금천하모니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포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동네방네, 예술 피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금천구 축제의 고유성을 확립하고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도시 금천’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금천구청 광장을 ‘금천꽃밭’ 으로 꾸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청 선큰광장은 빛 조형물과 야간 조명을 통해 ‘빛의 정원’으로 만들고 대형 꽃, 빛 터널 등의 형태의 이색적인 전시물도 만나볼 수 있다. 11일과 13일에는 지역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이 함께하는 ‘가을애(愛) 하모니’ 음악회가 선큰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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