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vs 洪' 운명의날...개미는 '尹'에 베팅 [특징주]

윤석열 테마주 덕성 4%대 강세...홍준표 관련주 경남스틸 4%대 하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오른쪽)가 4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시장을 방문해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가 막을 내리는 5일 오전 국내 증시는 당심을 잡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향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윤석열 테마주인 덕성(00483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5.16% 상승한 2만 4,450원에 거래 중이다.


윤 전 총장의 대표 테마주인 서연(007860)(6.62%)의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이들 종목들은 대표이사 등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이거나, 학연·지연 등으로 엮여 있어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된다.



답변하는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가 4일 오후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함께 홍대거리를 방문,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4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끝)


반면 민심을 등에 업은 홍준표 의원의 테마주는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홍준표 테마주 삼일(032280)(-9.73%) 등 홍준표 테마주가 전반적으로 약한 모습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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