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구미코에서 열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 구미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네트워크가 최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네트워크에는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산학융합본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제조 시스템을 특화 분야로 하는 구미 강소특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하게 된다.
네트워크 출범과 함께 특구 내 연구소기업 3개사도 현판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1~3호 연구소기업인 버던트·아이팜·펀테이블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무인로봇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금오공과대학교에 입주해 대학 연구진과 공동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