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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오늘(8일) 일본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8일 이지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모인 비공개 예식을 치른다.
이지훈의 아내인 미우라 아야네는 1993년생 비연예인으로, 이지훈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을 오갈 수 없어 혼인 신고를 먼저 했고, 지난 9월에 결혼식을 하려 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차례 날짜를 변경했다.
이들은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