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찬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제공=중앙대병원
중앙대병원은 하용찬(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33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 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1989년 창립된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대사질환(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2,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 교수는 대한골대사학회에서 총무이사와 역학위원회 위원장, 재골절예방서비스시스템 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세계무혈성괴사학회 아시아 부회장, 아시아고관절 관절경학회 한국대표, 대한정형외과학회 홍보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 신임 이사장은 “골다공증과 관련한 골절 및 골대사 기초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현실에 맞춰 임상과 기초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