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50개 업체 참여해 250명 채용


경기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과 기업이 비대면으로 한자리에 모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케아코리아, 제일약품, 코렌스글로벌, 토오텍 등 도내 우수기업 50곳이 참여해 IT엔지니어, 게임콘텐츠 기획, 생산·품질관리, 사무·영업 등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용인시 온라인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다만 온라인 채용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장·노년층 구직자들을 위해서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일자리센터 내에도 별도 면접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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