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표창 수상

인재개발 체계 개편 및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 등 혁신 공로 인정받아

충북 오창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사진제공=KIRD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IRD가 수상한 인재개발 부문 대통령상은 리더십, 인프라, 인적자원 관리, 인적자원 개발, 경영성과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IRD는 △역량 강화 기반 인재개발 체계 개편 △HR 전주기 인사관리 체계 구축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 △일터학습 연계 방안 도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재개발 체계 부분에서 미래전문가 유형을 도출해 직원이 희망하는 경력개발모형(KIRD형 CDP)을 지원하고 역량심화 및 역량전환 관점의 역량모델을 정비해 이를 기반으로 직원 교육체계 수립 노력을 인정받았다.


인사관리 체계에서는 채용, 이동배치, 성과평가, 승진, 퇴직 등 HR 전주기에 따른 혁신방안을 수립하여 운영 중인 부분과 기존 원격교육 한계를 극복한 디지털 학습공간 ‘K-LIVE 스튜디오’를 구축해 토론, 실습, 시연, 협동학습 등 다양한 교수법 적용이 가능하도록 실제 강의현장을 실감 나게 구현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이크로러닝 플랫폼 ‘과기人 지식연구소’를 오픈해 R&D·리더십·자기계발 등 직원이 희망하는 2,200여개의 최신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직원의 상시 학습체계 지원을 인정받았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업무몰입과 역량개발을 통해 직원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공공기관 인재개발 모범사례 창출하여 과학기술계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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