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의 신제품. /사진제공=TJ미디어
TJ미디어(03254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노래방 반주기를 출시한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다.
TJ미디어는 업소용 반주기 신제품 2시리즈를 10일 공개했다. 신제품에는 'TJ시그니처 사운드'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한층 확장된 공간감과 입체감으로 노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초저역대부터 초고역대까지 미세한 소리의 흐름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더 크고 선명해진 가사 폰트와 색감, 시선을 고려한 가사 배열을 제공한다. 음원도 확충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6만곡과 1만8,000여 외국곡도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유튜브 노래를 찾아 부를 수 있는 '유튜브 노래방'과 모바일을 연결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블루투스 기능, 영상녹화,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 등 기능을 더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장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