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런드리X글로벌 생활용품 전문기업 P&G, 전 세계 최초 '다우니' 셀프빨래방 론칭

다우니런드리, 비대면 시대 셀프빨래방의 '힙한' 문이 열렸다


글로벌 세탁 솔루션 전문기업 코리아런드리(대표이사 서경노)가 글로벌 생활용품 전문기업 P&G와 손을 잡고 전 세계 최초 '다우니 런드리'를 론칭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다우니 런드리는 양사가 컬래버레이션하여 추진한 '소셜라이징 프로젝트'로, 지난 9월 정식 론칭됐다.

비대면 시대 셀프빨래방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다우니 런드리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일상을 향유하도록 만들겠다는 코리아런드리의 진정성과 세탁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 다우니의 세계적 브랜드 파워가 만난 최상의 결과물이다.

특히 매장 인테리어를 다우니의 향기를 눈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다우니만의 감성을 적용시켜 MZ 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힙한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코리아런드리 관계자는 "자사가 지향하는 목표는 MZ세대, 즉 젊은 소비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공간을 꾸며 눈길을 사로잡고 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문화나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하면서 브랜드 자체를 각인시키는 것이었다"라며 "기존의 셀프빨래방 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격 경쟁에서 탈피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야만 하는 MZ세대가 새로운 소비권력이 됐고,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라며 "이들은 단순히 '가격'이나 '기능'으로 제품을 평가하지 않는다.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가 마음에 들면 서비스를 이용한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그래서 중요하다. 자사는 기업의 정체성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셀프빨래방도 충분히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전파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런드리는 세탁 그 이상의 가치의 실현하기 위해 소비자 니즈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진행, 기존 세탁업계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앞장서 왔다. 실제로 항균세탁코스, 친환경세제세탁코스 등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세탁업계 유일 HACCP(해썹) 인증, 일렉트로룩스 세탁장비 독점 공급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자체 R&D 센터 운영을 통해 빨래방에 최적화된 키오스크 및 모바일 간편 결제 앱 '워시앤페이'를 론칭하며, 100% 무인사업으로 운영이 가능토록 했으며, 단기간 내에 750개가 넘는 워시엔조이 매장을 오픈하며, 완성도 높은 사업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