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신산업’ 미래기술, 기업에 이전한다

대구시, 11일 미래유망기술 이전설명회 개최…대구?경북 11개 대학, 출연연·전문연 3개 기관 등 참여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일 인터불고호텔에서 ‘5+1 신산업 미래유망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전환을 원하는 기업에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돕는 행사다. 5+1 신산업이란 대구시가 집중 육성중인 의료?미래차?물?에너지?로봇 및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을 말한다.


대구?경북 11개 대학, 출연연·전문연 3개 기관, 기술사업화 유관기관 5곳 등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5+1 신산업 트렌드 및 대응방안 기조강연, 신산업 분야별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물?에너지 기술포럼,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꾸려진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기술 환경의 변화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제품의 수명주기도 짧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대학 및 국가출연 연구소에서 개발된 사업화 유망기술을 빠르게 지역기업에 이전하는 한편 미래 첨단융합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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