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바로 ‘편리미엄’이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신조어로, 더 편리할 수 있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하겠다는 소비 성향을 뜻한다. 서울대 소비 브랜드 분석 센터가 선정한 2020년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르게 자리잡았다. 실제 편리미엄 트렌드를 중심으로는 다양한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가전이 속속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밀키트 같은 간편식은 더욱 보편화 됐다. 또 배달 사업이 크게 확장되는 모습도 이어졌다.
이러한 편리미엄 트렌드가 주거시장까지 확산되면서, 집 가까운 곳에서 각종 편의시설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청약시장에서는 교통은 기본이고 쇼핑과 여가,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주거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른바 편리미엄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주택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편리미엄을 갖춘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2040세대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광역시에서는 편리미엄을 누리는 신규 단지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선보이는 ‘더샵 동성로 센트리엘’이 그 주인공이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3길 일원에 지상 최고 49층,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저층부에는 상업시설(판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실제 더샵 동성로 센트리엘은 대한민국 3대 상권으로 불리는 동성로 일대 초중심 입지에 조성돼 초대형 상권은 물론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한걸음에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단지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쇼핑시설과 CGV, 롯데시네마, 스파크랜드 등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구청, 경북대학교 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 우수한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또 단지 양 옆으로는 2.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이 자리해 최근 관심이 높아진 녹지환경도 갖췄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1,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인접한 공평로,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대구역(경부선), 동대구역(KTX, SRT) 접근도 용이해 전국 각지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대구초교, 대구제일중교, 경북사대부중·고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시립중앙도서관과 동성로 내 다수의 학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더샵 동성로 센트리엘은 이처럼 우수한 입지환경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에서의 연이은 성공으로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부에는 안방 드레스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한편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단지의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 지역, 17일 1순위 기타 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한 뒤,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