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에서 셀트리온(068270)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사용을 사실상 승인하면서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4.00% 오른 2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03%), 셀트리온제약(068760)(6.01%)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감염 후 중증으로 전환될 위험이 큰 성인 중 인공호흡이 필요없는 환자가 처방 대상이다.
EU가 딘일클론 항체치료제에 대한 승인을 권고한 것은 ‘렉키로나’와 리제네론의 ‘로나프레베’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