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AI 활용 안전사고 예방기술 실증사업 추진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사 현장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민간업체가 개발 중인 해당 기술을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사 현장에 적용해보기 위한 것이다.


GH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AI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관리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내년 4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 사업에는 해당 기술을 개발 중인 딥러닝 특화 인공지능 기술 중소벤처기업 (주)오픈시스넷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솔루션 개발업체 ㈜엔드포인트랩이 참여한다.


실증은 GH가 제2 판교에 건립 중인 글로벌비즈센터 신축 현장에서 진행된다.


GH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기업이 개발 중인 기술과 제품의 시장 진입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최적의 실증 공간인 ‘공공 테스트베드’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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