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구미에서 18일 개막

경북 구미시는 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을 전시하는 제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를 18일부터 20일까지 종합전시장인 구미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번 전시회는 3D프린팅산업의 육성을 위해 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경운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한밭대학교, 한결전람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 등이 후원한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전시에서는 대건테크, SFS, 세중정보기술, 컨셉션, 삼영기계, 엘에스비, 와우쓰리디, 위랩스 등 3D프린팅 관련 업체들과 경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구미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외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및 대학·연구소 등이 대거 참가한다. 또 올해는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추가 신설됐다.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국내 3D프린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제6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며, 다양한 3D프린팅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콘퍼런스와 부대행사 또한 준비되었다.


특히, 금속 3D프린팅 산업기술포럼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3D Printed Electronics포럼’은 한밭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돼 3D프린팅의 새로운 기술이 소개 될 예정이다.



또한 금오공과대학교에서는 ‘국방ICT융합 기술교류회’를 진행해 군, 산업체, 학계가 향후 국방ICT융합 분야의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전시 개막행사를 비롯해 3D프린팅 체험 부스, 국제 3D프린팅연맹 융합기술포럼 등에는 미국, 인도, 베트남, 영국, 탄자니아, 일본 등 10개국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여 국제 3D프린팅기술 및 시장동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는 올해부터 국방 분야가 신설되었으며, 분야별 전문심사위원을 위촉하여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가려 행사 기간에 2층 전시장에서 출품작을 전시한다.



본선 시상식은 20일 구동 분야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디자인 분야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국방 분야 대상(국방부 장관상) 각 2팀씩 수여되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11팀, 우수상 27팀,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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