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놀이문화의 확장, 국내 최대규모의 거제식물원 ‘정글타워’ 개장

- 국내 최대규모의 거제식물원 ‘정글타워’, 새로운 놀이문화의 랜드마크가 되다





경남 거제 식물원에 국내 최대 슬라이드 체험시설인 ‘정글타워’가 들어섰다.


거제시는 건전한 가족형 여가문화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슬라이드 체험시설에 대한 공모사업을 추진, ㈜필드홀딩스를 사업자로 선정하여 조성된 정글타워는 지난 5, 6일 시범운영을 마치고 12일 정식 개장했다.

거제식물원 정글타워는 시범운영과 정식 개장일 모두 인터넷 사전 예매가 단 몇시간 만에 매진되었고,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가 참여해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와 인터렉티브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자이언트 트리 형상으로 만들어진 ‘정글타워’는 높이 18m의 팔각타워에 나무가 연결된 듯한 조형디자인으로서 호기심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독특하고 웅장한 시인성을 자랑하고 있다.

전체적인 시설 구성은 대형슬라이드 3종과 일반슬라이드 2종, 그리고 인터렉티브 영상체험 4종의실내공간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체험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글타워의 공모사업을 담당한 ㈜필드홀딩스는 지난 20여년간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의 선도적 기업으로, 스포츠 놀이?여가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대한민국 스포츠?문화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조성된 정글타워는, 교육적 요소를 반영한 AR인터렉티브를 자체개발하여 도입하는 등 단순한 놀이체험시설을 뛰어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형 문화공간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필드홀딩스의 엄기석 대표는 “거제 정글타워를 통해서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행복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노력으로 온 세대와 문화?산업이 연결되어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번 거제식물원 정글타워를 통해 공공의 공익적 기능과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함께하는 계기가 많아지고 스포츠와 놀이문화, 디자인이 결합한 새로운 가족형 놀이체험시설의 변화와 발전으로 연결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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