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수소시스템공학과, 전기차 스마트 제조기술 과제 수주

109억 규모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과제 참여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영산대학교 수소시스템공학과 교수팀. 왼쪽부터 윤진원, 명세현, 곽효서 교수./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수소시스템공학과 윤진원·명세현·곽효서 교수팀이 109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제의 주관기관은 성우하이텍이며 영산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진에프에이에스, 씨메스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과제는 2024년 말까지 진행된다.


윤 교수팀은 ‘다종 차체부품 제조를 위한 가변형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에서 ‘제조 라인 장비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개발’을 맡았다. 윤 교수팀에는 석사과정의 우승빈 학생과 대학생 안민우 등 5명의 재학생도 참여했다.


윤 교수는 “제조라인의 장비 상태 모니터링 통합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자동차 스마트 제조공정 모니터링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재학생들도 학생연구원으로 다수 참여한 만큼 국내외 논문발표와 학술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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