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넥스트 2기 드라이버 모집…11월 25일 베타 서비스 출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이달 중 선보일 대형택시 서비스 ‘타다 넥스트’의 2기 드라이버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기사의 7인승 이상 차량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호출 중개 서비스다.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량을 활용한다.


타다 측은 1기 드라이버 모집이 조기 마감되며 2기 드라이버를 빠르게 모집하게 됐다고 전했다. 2기 드라이버에게도 △최대 1,000만 원의 홍보비 일시 지급 △12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의 활동비 지급(일정 운행 조건 충족 시) △계약 기간 동안 매월 플랫폼 수수료 5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현재 ‘타다 라이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운행 중인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로 전환할 경우, 타다 서비스 참여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드라이버 신청 자격 요건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중형 개인 택시 사업자이거나, 1년 무사고 경력의 대형 혹은 모범 개인 택시 사업자다.


타다 넥스트는 오는 11월 25일 서울 지역 대상 베타(시범)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서비스 안정화 및 토스의 결제 서비스 등과 연동을 거쳐 내년 초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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