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대한안전교육협회]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이하 순천제일대)에 VR 지진시뮬레이터 체험을 할 수 있는 지진대피 체험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업그레이드 개발한 다인용 지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본 체험관은 여러 개의 VR 기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결합해 360도 방향으로 구현되는 VR 지진 영상과 지진 시뮬레이터를 연동해 실제 지진 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진대피 체험관에서는 지진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실제 지진 발생 시의 흔들림 체험과 행동요령 등을 익힐 수 있으며, 사용자가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순천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협회의 지진대피 체험관 구축과 더불어 지난 11월 9일 2021 산학협력 학술EXPO의 오프닝 행사로 VR지진대피 체험관 개소식을 진행했다. 당일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장, 순천시의원 및 순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성호 협회장은 “지진 체험과 함께 다양한 재해 사항을 대비해 각종 안전체험교육의 방식을 다각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안전 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위험에서 안전하게 행동·대처하는 방법을 체험으로 경험해야 어떠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안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순천제일대 산업안전관리과 조성곤 학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재난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진대피 체험관, 다양한 생활 안전 체험관과 한국가스공사 이동식 산업안전체험관 구축과 교육까지 진행하며 안전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인터넷 원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안전교육협회의 안전 체험관 구축과 온라인 안전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안전교육협회 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