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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정부로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 결정을 받으며 빗썸의 단일 주주인 비덴트의 주가가 22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2분 비덴트는 전거래일 대비 6.49% 오른 2만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 5,400원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의 지분을 각각 10.25%, 34.22%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다. 비덴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을 포함한 3개 회사에 대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빗썸은 현금 매매가 가능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