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비덴트 겹호재 소식…최대주주 인바이오젠 강세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덴트의 최대주주인 인바이오젠(101140)의 주가가 강세다. 비덴트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금융위의 빗썸 사업자 신고 수리 완료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인바이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5.03% 오른 4,175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8.5% 상승한 2만4,2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인바이오젠은 비덴트의 지분 13.3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 겹호재 소식에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비덴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10.23%)와 지주사 빗썸홀딩스(34.22%)의 지분을 직접 보유한 있는 단일 최대주주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비덴트가 진행한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인바이오젠이 300억원, 초록뱀컴퍼니가 10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여기에 지난 19일에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업자 신고 수리가 완료되면서 빗썸과 비덴트의 메타버스·NFT 사업 시너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인바이오젠은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 최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가 100% 참여함에 따라 책임경영 체제를 공고히 한 바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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